플러싱 일대 행상들이 뉴욕시 정부의 창업지원책에 따라 소규모 자영업을 할 수 있게돼 대상자는 물론 그간 이들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받았던 한인 운영 소매업소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욕시 비즈니스 서비스국 프레드 후크 밴더창업 담당관은 “뉴욕시 환경을 개선하고 길거리 행상들이 소규모 자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내달 초순부터 플러싱 일대 행상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본정보와 컴퓨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뉴욕시 관계당국(212-513-6343)으로 연락해 달라”고 10일 밝혔다.
후크 담당관은 또 “브루클린, 워싱턴 하이츠, 할렘 등에 있는 시소유 유휴지 3곳에 행상들을 위한 전용 마켓을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법행상 등을 단속해온 109 경찰서 관계자는 “노던 블러바드부터 샌포드 에비뉴까지의 메인 스트릿은 버스와 지하철 역이 있고 교통체증이 심해 부상당한 퇴역군인을 제외한 길거리 행상을 전면 금지시키고 있다”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