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의 새로운 목표는 미 동부지역 최우수 항공사가 되는 것입니다"
올해로 JFK 공항 취항 10주년을 맞는 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의 박잉수(사진) 지점장은 9일 신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지나간 10년이 미동부 일원에 아시아나항공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실질적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여객지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객지점 차원에서 국제 안전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항공기 운영체계를 지원하는 것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서비스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박 지점장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지점장은 올해 JFK 국제공항에 승객 안전을 위한 첨단 안전장치의 도입과 승객 서비스시스템에 대한 선진화 등 다양한 고객 품질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승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승무원들의 고객 맞이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취항 10주년을 맞아 주고객층인 한인 및 동남아시아 커뮤니티를 상대로 사은행사를 집중적으로 벌여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지점장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 내에 인터넷 전자발권을 더욱 확대하고 아메리칸 항공과의 공동노선을 확장해 새롭게 면모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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