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동포단체 활동 및 사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일 오전 11시 LA총영사관에서 한미연합회(KAC),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한인청소년회관(KYCC), 한인가정상담소, 한미박물관 등 5개 1.5세 봉사단체의 모임인 한인봉사단체연합(KOA)에 2만7,000달러, LA한인상공회의소에 3만달러의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금을 전달한 성정경 총영사는 "한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위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인봉사단체연합과 한인타운 상징물 건립을 추진해온 LA한인상공회의소를 선정, 지난해 예산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금을 받은 한인봉사단체연합(KOA) 김영빈 이사장은 "건물보수공사, 주차장 확보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최명진 회장은 "오는 4월 타운상징물 착공에 들어가 연내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총 기금 40여만 달러 중 시정부가 5만 달러를 지원하고 시의회에 15만 달러를 신청한 상태로 나머지 금액을 한인사회에서 모금해야하는 상황에서 재외동포재단이 3만 달러를 지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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