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연휴기간이 시작된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새해 1일 오전 6시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모두 29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1,373명이 음주 또는 마약복용 혐의로 체포됐다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가 1일 밝혔다. LA카운티에서는 5명이 사망하고 290명의 운전자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LA지역은 교통사고 외에 31일 밤부터 1일 아침사이 적어도 2건의 강도 살인사건과 갱 총격을 수명이 목숨을 잃었다. LAPD에 따르면 1일 새벽 1시55분께 웨스트 레이크 지역에서 3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오전 5시35분께도 링컨 하이츠에서 갱들이 차를 타고 가며 총격을 가해 5명이 총에 맞아 2명이 숨지고 나머지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밖에 지난 31일 새벽 12시31분께 선밸리 로스코와 로렐 캐년 블러바드에서 음주운전자가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다가 4인가족이 타고 있는 차량을 들이받아 뒷좌석에 타고 있던 14세 소녀가 숨지고 16세 소년이 중상을 입는 등 연휴기간 크고작은 사고가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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