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노성혜)이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사랑의 나눔 축제’가 오는 15일 라성세계복음교회(2861 Los Feliz Blvd. (818)547-9191)에서 열린다.
자선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11 테러참사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LA 한인사회에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하고 특히 기독교 재활원인 나눔선교회(지도 한영호 목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나눔선교회가 주관하고 라성세계복음교회, 미주장로회 신학교, LA한인회, 나눔유니버시티, 기독실업인연합회, 서남노회 장로회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70여명의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전 애니, 김수산)과 30여명이 단원으로 있는 정창균 청소년 오케스트라(대표 정창균)가 무대를 꾸민다. 신나는 캐롤과 율동이 있는 찬양 및 성가가 선사될 예정이다.
또 사랑여성합창단(지휘 노형건)이 흑인영가 ‘신자되기 원합니다"와 캐롤 등으로 우정 출연하고 연극배우와 성우들이 출연하는 입체 낭독극 ‘고독한 승리’(홍애경 극본, 이효경 연출)도 선보인다. 문의는 (323)936-2567, (213)389-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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