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작가 낸시 김씨의 영문소설 ‘친할머니의 비밀’ (Chinhomineys’s Secret)은 한인 이민가정인 최씨 일가가 겪는 문화이질감과 세대간의 갈등을 통해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형상화한 체험적 작품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단순히 판에 박힌 세대간의 갈등을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20여년이라는 지나간 시간과 점쟁이에 의해 예언된 ‘가족의 불운한 운명’이라는 한국적 정서를 복선으로 깔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22년 전에 아들 일가를 미국으로 보내고 한국에 남은 최씨의 어머니(최씨의 딸들에게는 친할머니)가 이들의 LA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대립이 결국엔 이해와 사랑이라는 종착점으로 귀결된다.
작가는 "이민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가 낸시 김씨는 3살 때 이민온 1.5세 작가로 UC버클리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법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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