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한인식품상협회(회장 박태해) 연례 장학금 수여만찬이 27일 오후 7시 인더스트리힐스 소재 퍼시픽 팜스 컨퍼런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장학금 수여만찬은 동부식품상협회가 2세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의 환원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이 협회 최대의 연례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만찬에서 주하원 57지구 에드 차베스 의원과 스내플 베버리지사의 라나 토마스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레이첼 몬테스 엘몬티 시장, 에드워드 코테스 포모나 시장등 지역내 정치인 및 경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음료 도매회사인 하라람보스 베버리지사가 이날 행사의 메이저 스폰서를 맡았으며 태평양 화학에서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형편이 어려운 제이미 김양(UCLA)과 휴고 파니아우가(리오 혼도 칼리지)등 2명의 대학생과 테레사 스튜어트(라푸엔테 하이), 프란시스코 카스냐네다(몬로비아 하이)등 11명의 고등학생에게 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와 남가주 한국학교 다이아몬드바 분교(교장 이명임)에 각각 5,000달러와 2,500달러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버드와이저 맥주의 디스트리뷰터인 풋힐 베버리지사에서 8년째 동부 한국학교를 위한 장학기금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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