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선교단 수혜 대상자 공모
▶ 기금 5만여달러마련 12월 20일 까지 신청
’장애우가 중심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공동체’를 표방하면서 미국과 유럽, 기타 전세계에서 53개 지단이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 선교단(단장 이영선)이 2002년 밀알장애우 장학복지기금 수혜대상자를 공모하고 있다.
남가주 밀알선교단 장학복지위원회(위원장 윤필원장로)는 3년전부터 밀알선교단원에서 장학금이 필요한 장애우를 선발, 5명씩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던 것을 2002년부터는 장애우 전체까지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여러 행사와 후원금을 모아 밀알장애우 장학복지기금을 5만400달러를 조성했다.
관계자들은 외부로까지 확대해서 지급할 첫 번째 밀알장애우 장학복지기금중 3만6,000달러는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우 10명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밀알선교단(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봉사하는 장애우중 4명을 선발하여 근로복지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했다.
장학금 전달방법은 12월 20일까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신앙간증문, 출석교회 담임 및 재학중인 대학 담당교수등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신청한 후보자들을 심사하여 10명을 선발, 내년 1월 7일 발표한 후 14일에 수여식을 갖는다.
선발된 장학금 10명에게는 매달 300달러씩 1년동안 지급하고 1년후에도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학업을 마칠때까지 계속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밀알선교단은 매년 밀알의 밤 행사등과 후원금등으로 자체 장학금을 조성해왔고 올해는 밀알의 밤 행사 외에 2차에 걸친 수화성극 공연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액수를 마련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모금 만찬 및 특별 콘서트등을 개최하면서 더 많은 장학금을 조성,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 및 문의는 (714)522-4599 팩스 (714)522-5180
<이정인 기자>jungi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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