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논산연무대 군인교회에서 이제까지 4번에 걸쳐 약 1만8,000여명의 장병들에게 세례식을 베풀어 온 미주한인예비역 군목회(회장 우상범목사)가 지난달 13일 하오 2시에도 2,520여 장병들의 세례식을 집례했다.
이번 5차 합동 장병세례식에는 미국에서 목회중인 군목출신 한인목회자 9명(우성범, 박장원, 이기홍, 김국진, 김두일, 최학량, 피터 김, 황재열, 이광덕)과 각교회 장로등 26명이 참석했으로 군선교를 위해 1만5,000달러를 헌금했다.
우상범목사가 ‘신앙의 용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국진목사와 이기홍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는등 이들은 한국의 예비역 군목회와 연무대 군인교회와 입소대 교회등의 현역 군목들과 함께 세례식 순서를 맡은 후 2,600여 장병에게 물세례를 베풀었다.
한편 미주한인 예비역 군목회는 95년에 5,765명, 98년에 5,8745명, 99년에 3,780명, 지난해에는 2,911명의 합동 세례식을 집례했다. 논산훈련소에서 95년 처음 시작된 합동세례식은 현재까지 123차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총 47만7,212명이 예수를 영접하며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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