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박(15)양이 영 뮤지션스 파운데이션(YMF) 데뷔오케스트라의 제47회 시즌연주회에서 바이얼린 협연무대를 갖는다. 18일 오후 4시 이벨극장(4401 W. 8th St) 이날 박양은 사라사테의 정열적인 곡 ‘칼멘 중 콘서트 팬타지스’를 선사한다.
4세 때 바이얼린을 시작, 현재 크로스로즈 예술과학고교의 장학생이자 학교 오케스트라 수석 비올리스트,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퍼스트 바이얼리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박양은 "이번 연주에 매우 흥분돼 있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더 많이 노력해 LA필하모닉과 멋진 연주무대를 갖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YMF에서 지난 94년부터 줄곧 장학금을 받고 있는 박양은 수상경력도 화려해 올해만 토랜스 솔로 콘서트 컴피티션, 벨플라워 콘서트 컴피티션 등 3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연주는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정도인데 12살 때까지는 디즈니 영 뮤지션스 심퍼니의 일원으로 할리웃 볼, 시카고,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브렌트우드 오케스트라, 마리나 델레이 오케스트라, 벨플라워 심포니 등과 공연을 마쳤다. 박양은 발렌시아 인근 캐스테익에 사는 에드워드, 미셸 박씨 부부의 세 자매 중 막내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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