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페이스 비즈니스 개발센터(PACE BDC)가 최근 한인담당자를 새로 영입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화 했다.
현재 이곳에서 일하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중 유일한 한인인 케니 안(사진)씨는 "한인 자영업자들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이중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인들은 각종 정보부족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 시정부의 보조로 운영되는 페이스 비즈니스 개발센터의 서비스를 살펴보면 ▲인사관리 ▲판매 증가 ▲마케팅 전략 ▲경영 문제 ▲회계 및 정리 ▲사업 계획서 ▲고객 관리 ▲창업 준비 ▲라이선스 ▲정부상대 비즈니스등 다양하다.
한달에 약 20여명의 한인들이 이용하는 페이스 비즈니스센터는 그간 받아오던 25달러의 서비스 요금을 최근 무료로 바꿔 한인들이 이용하기가 더 수월해졌다. 케니 안씨는 "최근 한인업주들이 종업원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업소 핸드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노동법을 지키고 종업원들로부터의 소송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 비즈니스센터는 또 그간 실시해오던 한국어 비즈니스 세미나를 더욱 활성화 시켜 많은 한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213)989-3258. chrisko@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