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가 2002년형 뉴 소나타(사진)를 미국시장에 내놓았다.
이달부터 LA등 미전역에서 본격 시판되기 시작한 뉴 소나타는 완전히 디자인이 바뀐 새 모델로 미국내 최대 판매 차량인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02년형 소나타는 우선 외관에서 앞, 뒤 모두 에어로 다이내믹형을 채택하면서 안개등과 리모트 컨트롤을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도입했다. 엔진성능도 한단계 높여 기본모델 소나타는 4기통 2.4리터에 149마력, 고급모델인 GLS와 LX는 V6 2.7리터 엔진을 장착 181마력의 출력을 내고 있다.
한편 소나타는 지난 29·30일 브레아 샤핑몰에서 실시된 브라운 백 챌린지 테스트에서 총 참가자 528명중 67%인 354명으로부터 2002년형 도요타 캠리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측은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자동차 테스트 전문업체인 USAC가 두 차의 상표를 뗀 후 브라운 색깔의 봉투로 포장해 운전자가 차종을 식별하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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