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가 고급콘도가 크게 오르고 있다.
웨스트우드를 중심으로 한 윌셔가의 고급 콘도중에는 최고 1,300만달러짜리가 있는가 하면 타운 콘도도 70만달러를 호가하는 곳이 있다.
윌셔가의 콘도미니엄은 지난해 100만달러이하는 10%정도 가격이 올랐고 100만달러이상은 7%정도 가격이 올랐다. 콘도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테러사태 후에도 낮은 모기지 금리에 힘입어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WFS 말콤 윌셔 파트너스사가 지은 6층 콘도 ‘베네치아’는 62만∼85만달러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펜트하우스가 220만달러, 같은 회사가 지은 20층 콘도 ‘그랜드’는 59만9,000∼93만9,000달러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윌셔에서 가장 가격대가 높은 고급 콘도는 크레센트 하이츠 오브 아메리카사가 1억달러를 들여 개발한 ‘레밍톤’(93유닛)으로 60만달러의 방2, 화장실3 유닛에서부터 1,300만달러의 5,000스퀘어피트(방3, 화장실5) 유닛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고급콘도의 관리비만도 월1,800달러∼2,5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고급콘도의 입주자는 대체로 4가지로 분류된다. 미 동부에 콘도미니엄을 갖고 서부에도 콘도미니엄을 갖고 있는 부호, 비싼 주택을 처분하고 편리한 콘도를 선택한 경우, 오피스텔 용도로 쓰려는 회사중역, 배우나 가수등 시큐리티를 중요시하는 유명인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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