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8월 주택판매가 낮은 모기지 금리와 높은 수요에 힘입어 지난 89년 6월이래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퀵’사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8월의 주택판매량은 3만2,386유닛으로 7월에 비해 11.9%, 전년동기 2만8,739유닛에 비해 12.7%가 올랐다.
’데이터 퀵’사측은 "뉴욕테러로 인한 불안심리로 단기적으로는 주택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와 낮은 금리에 힘입어 곧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남가주의 8월 중간 주택가격은 23만7,00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 전달의 23만4,000달러에 비해 1.7%, 전년동기의 21만1,000달러에 비해 12.3%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인 밀집거주지역의 중간주택가격도 일부 지역만 제외하고 전년동기대비 10%안팎의 증가율을 보여 버뱅크(중간가 30만달러) 12.4%, 세리토스(32만6,000달러) 13.8%, 다이아몬드바(30만6,000달러) 11.5%, 행콕팍(56만달러) 51.6%, 라크레센타(32만5,000달러) 4.0%, 노스리지(36만9,000달러) 4.7%, 토랜스(39만9,000달러) 6.4%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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