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XG300, 볼보 보다 좋네”
미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 인테리어들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영향력있는 리서치 기관인 ‘J.D파워’사가 2001년형 차를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 XG300(사진) 프리미엄 중간 사이즈 부문에서 도요타 아발론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 산타페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부문에서 도요타 RAV4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는 폰티액 아즈텍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 소나타는 중형 승용차 부문중에서 복스바겐 제다와 폰티액 그랜드 AM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새 승용차를 구입한지 90일미만된 소비자 1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한편 소형 승용차 부문에서는 복스바겐 비틀, 대형 승용차 부문에서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는 토요타 세코이아, 소형 밴은 크라이슬러 타운&컨추리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기아 세도나, 석달새 5,200대 팔려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세도나가 워싱턴등 동부지역을 포함, 미 전역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28일 경제면 특집으로 10면 전면을 할애, 세도나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 신문은 ‘강력한 마력’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세도나 전면 사진과 내부 사진, 운전석과 계기판의 공간 처리 등을 담은 사진을 싣고 ‘2002년 기아 세도나 미니밴이 사랑에 빠지도록 유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도나는 일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추진력과 멋진 외관, 커다란 혜택의 차량보증제도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미 시장에서는 전례없는 10만 마일에 10년이라는 장기보증제도를 도입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6기통, 7인승인 세도나는 지난 6월 미 시장에 선을 보인 이래 8월까지 3개월간 약 5,200대가 팔렸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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