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복자 선교회 LA외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5명의 회원(김금자, 김재식, 김경자, 김학선, 김미경)이 착복식을 갖고 2년간의 수련기간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오션사이드에 소재한 미션 샌 루이스레이 피정센터에서 열린 회원 연피정 기간에 착복식을 가졌다. 지도는 시카고 한국순교자의 모후 본당 주임 황석모(요한) 신부가 맡았으며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입회하고 철저한 수도생활을 거친 추 1년 만에 착복식을 가진 이들은 2년 수련기간이 끝나면 허원식을 갖게 된다. 허원식은 매년 갱신하고 종신허원식 제도는 없다. 착복식은 허원식에 앞서 2년간을 한국 순교성인의 정신으로 생활하면서 성무일도와 공동기도등 가정에서의 수도생활을 철저히 하기로 서약하는 의식이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 LA외부회는 지난 98년 12월 7일 이숙자 총장수녀와 황우경 부총장 수녀가 참석한 가운데 LA에서 창설모임을 가졌으며 현재 토랜스와 칼슨지역을 관장하는 사우스베이 구역과 오렌지 구역등 2개 구역에서 활동중이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첫 착복식을 갖고 14명이 수련기간에 들어갔으며 내년 9월에는 이들중 첫 허원자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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