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소문난 ‘알뜰 커플’ 손지창_오연수 부부의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잉꼬 커플로도 유명한 손지창_오연수 부부의 서울 청담동 빌라가 30일 방송될 MBC TV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러브 하우스’ 추석 특집편을 통해 구석구석 모습을 드러낸다.
스타 커플의 집을 공개해 내밀한 삶의 모습을 보여 주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러브 하우스’에서 이들 부부의 집을 택한 까닭은 알뜰함 때문. 화려한 이면에 건강한 생활인으로서 연예 스타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23일 촬영을 마친 손지창_오연수 커플의 보금자리는 알뜰한 부부의 손길이 가득 베어 있다는 평.
연예계 최고 ‘짠돌이’로 소문난 손지창답게 집안 곳곳이 협찬 받은 소품들로 장식돼 있다. 또 세살배기 아들 성민군을 위한 배려(?)라는 미명아래 응접실에 T 테이블조차 놓지 않는 검소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성민군은 마음 놓고 뛰어 다닐 수 있었다.
집을 구입한 사연도 재미있다. 지난 97년 집을 구입하면서 손지창은 복비가 아까워 부동산 중개소도 거치지 않고 이 집을 찾아 냈고 1년 여 동안 가격을 놓고 줄다리기한 끝에 절반 가격에 샀다.
‘러브 하우스’의 박정규 PD는 “파출부로 일하는 아주머니가 젊은 부부에게 오히려 배우고 산다고 할 정도로 알뜰한 모습에 매우 놀랐다” 며 혀를 내둘렀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