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음악협회 - 29일기금마련 골프대회
남가주 한인음악협회(회장 노혜숙)는 협회의 공식 웹사이트 제작 및 미주한인음악 40년사 발간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완성돼 선보일 이 웹사이트에는 한인 음악가들의 연락처와 현황, 연주회 및 행사일정, 지휘·연주자 초빙 공고 등이 수록돼 음악인들간의 원활한 정보교환은 물론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음악에 관한 정보를 얻게 하는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음협의 숙원사업으로 기획된 미주 한인음악 40년사는 지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주지역 한인음악사를 돌아보고 잊혀진 음악선배들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노혜숙 회장은 "책 발간을 위해 원로음악가들을 통한 가치 있는 자료와 정보가 수집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 작업에 도움이 될 자료나 정보를 가진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음협은 이같은 사업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협회가 창립된 지 30여년만에 처음으로 기획된 이 골프대회는 29일 오전 11시58분부터 위티어 내로우 골프코스(8640 E. Rush St. Rosemead)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00달러. 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중요사업을 위한 기금마련이 큰 목적이지만 그동안 교류가 적었던 타 분야 한인들과 음악인들의 친목을 공고히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음협은 이어 다음달 13일 오후 2시부터 윌튼장로교회에서 지휘자 및 성가대원을 위한 ‘메시아 연주법’ 세미나를 연다. 강사는 ‘메시아’ 지휘로 인정받는 UCLA 도널드 뉴엔 교수가 나오며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받게 된다.
문의 (323)734-3224. (562)39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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