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300달러를 손에 쥐어 준다면 어떻게 쓰겠는가. 요즘 납세자들의 ‘행복한 고민’이다. 독신자는 최고 300달러, 부부는 최고 600달러로 일인당 300달러씩은 받게 되는 셈이다. 연방국세청(IRS)에서는 오는 23일부터 환불수표를 발송할 예정이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
첫째, 크레딧카드 빚을 갚는다. 요즘 이자율은 하락했지만 크레딧카드 이자는 별 변동이 없다. 크레딧카드 회사에서 부과하는 이자만큼 벌어들일 수 있는 투자는 찾기 힘들다.
둘째, 은퇴구좌에 입금시킨다. 지금은 금액이 작지만 은퇴 나이 땐 금액이 많이 커져 있을 것이다.
셋째, 주식에 투자한다. 단기 목적이 아닌 장기 목적으로 우량주를 구입해서 옷장 속에 깊이 넣어둔다. 최근 주식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장기 소유 목적으로 우량주에 투자하기에 적합하다. 혹은 잃어버린 셈치고 바이오텍 또는 불루칩에 투자를 해서 모험을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넷째, 혹시 긴요하게 사용하게 될 것에 대비 세이빙 구좌 또는 뮤추얼 펀드에 넣어 놓는다.
다섯째,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 차제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장비 또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한다.
여섯째, 이자율의 하락으로 주택 재융자를 위한 좋은 시기이다. 이자율이 높은 경우 재융자 비용으로 사용한다.
일곱째, 주택 융자금 납부금액에 얹어서 보낸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초과하는 것은 원금을 줄여주므로 부채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여덟째, 간단한 수리라든지 정원에 식수를 한다든지 평소 손을 보고 싶었던 집의 손질에 보탠다.
아홉째, 수리를 요하는 부분의 자동차를 수리한다.
www.AskAhnCPA.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