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들의 LA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전담 사무실이 서울에 개설됐다.
비영리 단체인 LA컨벤션방문국(LA Convention & Visitors Bureau)은 LA국제공항국(LAWA)과 합동으로 한국인의 LA방문을 촉진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초 서울에 홍보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LA컨벤션방문국은 10일 기자회견에서 히로시 사와베 아시아 지역 디렉터는 "IMF 위기가 끝난 후 한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숫자를 더욱 늘리고 LA지역의 관광 정보를 보다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A컨벤션방문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수는 21만5,000명으로 향후 3년간 매년 5%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 담당자인 레지나 김씨는 "LA 방문객들은 순수 관광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 방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비즈니스 여행도 상당수"라며 "이들이 LA 관광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및 마케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A컨벤션방문국은 한글 웹사이트를 개설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개인이나 소그룹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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