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송재선)는 10일 J.J. 그랜드호텔에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프루덴셜 증권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산관리와 계획을 주제로 프로페셔널 매니지먼트를 통한 재산투자 방법과 올해부터 바뀐 은퇴연금 세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드와이트 해리스는 "개인은퇴연금(IRA)은 올해말까지 53세 미만은 연간 2,0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1년에 3,000달러까지, 53세 이상은 현행 연간 3,000달러에서 내년부터 500달러가 오른 3,5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다"며 "한인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는 교육IRA는 현행 500달러에서 내년부터 1,500달러가 오른 2,0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인 김 CPA는 "한인의 경우 재산관리나 투자계획, 방법에 대한 개념이 미국식과 거리가 있어 세법상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계사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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