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금융회사인 시티그룹이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월드 수퍼 50대 기업`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2위와 3위는 각각 미국의 세계적 제조업체인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정유 거대기업 엑슨 모빌 순으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인터내셔널 500대 기업` 중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영국 네덜란드 합작회사인 로열더치쉘 그룹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4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 현대종합상사가 54위, 삼성전자가 70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기업은 500대 기업 중 15개가 포함됐다.
포브스 최신호(7월23일자)는 매출액과 자산규모, 영업이익, 시가 총액 등 기업 관련자료 등을 모두 취합해 세계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치 있는 `월드 수퍼 50대 기업`과 미국 이외의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내셔널 500대 기업’을 각각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월드 수퍼 50대 기업`중 절반이 넘는 26개 기업이 포진, 최근 미국 기업들이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은 또 10위권 이내 기업 중에서도 무려 6개 기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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