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올스타 투수’ 박찬호(28)가 팀 타선의 침묵속에 또 9승 낚기에 실패, 아쉽게 전반기를 마쳤다.
박찬호는 5일 다저스테디엄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최근 1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실점 이내)’를 이어갔으나 다저스의 타선의 불발로 2-2로 비긴 채 9회초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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