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인용 및 멀티유저 DI 시스템을 개발했다. 월셔가의 ‘메타컴’(대표 강혁인)은 개인용 DI(Document Imaging) 시스템 ‘PDI’(Personal Document Imaging)와 은행용 ‘DIM’(Document Imaging Master)을 개발, 변호사 및 CPA, 병원, 각종 소매업체, 은행 등 서류의 관리·보관이 업무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한인들에게 시간과 인력,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컴의 컨설팅 및 프로그램 교육을 맡고 있는 에밀리 김씨에 따르면 DI(Document Imaging) 시스템이란 스캐닝과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놓은 개념으로 서류 내용을 타이프하거나 스캔해서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방법과는 달리 하드 카피가 필요한 서류를 전자 이미지로 스캔해 미리 세팅해 놓은 컴퓨터 내의 종류별 폴더에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자유로운 검색이 가능해 키워드로 원하는 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사이버 캐비닛’이다.
김씨는 "DI 시스템은 시·공간 및 노동력의 절약과 그 편리함 때문에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개발되기 시작했으나 그동안 가격이 대부분 수만달러 이상 가는 고가품 뿐이었으므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메타컴측이 제시하는 PDI와 DMI의 장점은 많으나 특히 ▲가격이 저렴하고 ▲흑백과 컬러로 선택 저장할 수 있으며 ▲’떰네일’ 기능이 있어 스크린 상에 엄지손톱 만한 작은 창을 동시에 100개까지 열어 서류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등이 특징이다.
현재 메타컴의 개인용 PDI 시스템은 1,000달러, 사무실에서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려면 멀티유저용으로 구입한 후 컨설팅을 통해 업무 종류 및 규모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213)383-9597 에밀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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