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그간의 감소세에서 탈피, 판매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0.3% 올라가는 신장세를 보였다.
자동차 판매량 동향은 경기의 움직임, 국민들의 소비성향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변수로 항상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상승세에는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시장 공략이 큰 힘이 됐다.
그중에 도요타, 혼다 등은 그간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독무대였던 스포츠레저용차량(SUV) 시장을 집중 공략, 판매량을 올림으로써 미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에 기여했다.
자동차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오토인포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량은 연간기준으로 따져 1,700만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의 기록적인 1,780만대에는 미달하는 것이지만 보통 연간 1,600만대 이상은 판매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6월의 판매량은 업계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는 그외에도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가격할인 등을 통해 판매를 촉진한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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