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소내 요금표 부착’ 관련
▶ 남가주 세탁협회
남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임영진)는 캘리포니아주 상원 법사위원회가 옷 세탁 및 수선 공정 가격표를 만들어 업소내에 부착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AB 1088)을 통과시키면서 수정 조항을 삽입시켰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업주에게 더 유리해 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탁협회 임영진 회장은 5일 이같이 밝히고 "이 법안은 당초 모든 세탁물에 가격표를 부착시키는 것을 의무화시켰기 때문에 한인세탁 업주들에게 큰 불이익을 줄 수 있었다" 며 "이 법안은 심의과정에서 완화되었지만 아직까지 업주들에게 불리한 조항이 있어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더 분석 후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탁협회측에 따르면 이 법안의 초안은 모든 세탁물에 가격표 부착을 의무화했지만 이번에 이를 수정해 ‘셔츠, 바지, 브라우스등에 세탁물에 대해 기본적인 가격을 부착해야 한다’는 조항을 삽입해 업주들에게 큰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어 시행될 경우 가격표는 한 페이지 정도로 간편하고 단순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인세탁협회는 7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이 법안의 대처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310)67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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