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가들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4/4분기에 2.7%로 회복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3.1%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릿 저널은 2일 권위 있는 경제분석기관의 이코노미스트 54명을 대상으로 향후 미국경제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1/4분기에 성장률이 1.2%에 불과했던 것처럼 오는 3/4분기까지는 성장세가 둔화된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자 중 대부분은 앞으로 12개월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세계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본은 성장세가 가장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시 시황과 관련, 조사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25명은 주가가 올해 내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관점에도 불구하고 이들 경제분석가는 자산운용 수단 중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4명중 18명은 주식투자비중을 25~50%로 하고 있었으며 14명은 50~70%, 12명은 70%가 넘는 수준을 각각 보이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17명은 1년 전에 비해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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