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시 청소년 입원·사망률 조사, 알바니 팍지역은 중상위권
시카고시내 지역중 청소년들에게 가장 위험한 동네는 서부 웨스트 가필드 팍이며 제일 안전한 곳은 차이나타운이 속한 아머 스퀘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칠드런스 메모리얼병원이 지난 94년부터 96년까지 4년동안 시카고시내 77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17세이하 청소년들의 병원입원 및 사망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웨스트 가필드 팍지역은 10만명당 732명을 기록, 시카고시내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꼽혔다. 반면 다운타운 남쪽의 차이나타운이 속해있는 아머 스퀘어지역은 80.6명에 그쳐 제일 안전한 동네로 평가됐다. 시카고시 전체 평균은 10만명당 276.8명이었다.
한인들이 주로 살고 있는 북부지역 가운데 노스 팍지역이 116.3명으로 70위를 차지, 가장 안전한 동네중의 하나로 조사됐으며 알바니 팍의 경우는 247.7명으로 34위, 링컨 스퀘어는 182.1명으로 53위, 에지워터는 209.1명으로 43위에 기록됐다.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다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은 상위 10개 커뮤니티 가운데 서부지역이 6군데를 차지, 4곳에 그친 남부지역에 비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