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한 LA시장 취임식
▶ 120명 참석 시정부와 유대강화.. 부스 설치 전통무용, 음식 소개도
오는 7월2일 거행되는 제임스 한 LA시장 취임식에 한인사회 각계인사 100여명이 넘게 참석하고 한국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되는 등 역대 LA시장 취임식중 가장 조직적이고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임스 한 한인후원회(회장 스캇 서)는 21일 한 당선자와의 협의아래 취임식 일정을 확정하고 이번 취임식 참여를 통해 지난 2년간 후원활동을 통해 다져진 한 신임 시장과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상을 LA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후원회는 한 시장측으로 부터 120명의 한인 참석자 초청장을 할당받아 이중 50%는 한 후보 기부자와 후원회 및 LA사회연합 관계자들에게 배부하고 나머지는 여성, 노인, 경제, 언론계등 단체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에게 배부하게 된다.
후원회는 이날 취임식이 오전 10시부터 시청앞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 한국부스를 세워 한국갈비와 불고기, 김치등 전통 한식 음식 500명분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대접하게되며 이밖에 한국의 전통무용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후원회는 이밖에도 7월중 한인타운에서 후원회 주관으로 한 시장 당선을 축하하는 대형 축하 리셉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 시장으로부터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확보한 상태다.
안현철 후원회 부회장은 21일 "한 시장측도 전체 2,000명 초청장 가운데 소수 민족으로는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참석자를 한인사회에 할당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취임식 참여를 통해 한인사회도 한 시장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과시하고 이에따른 한인 고위직진출과 시 예산배정등 시 지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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