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업자원부 산하 국제디자인대학(학장 박 판제)은 LA지역 한인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들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고방식으로 주류사회를 목표로 사업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밀레니엄과정 LA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번 최고 경영자 프로그램은 국제디자인 대학이 이미 한국에서 4기의 학습과정읕 통해 대기업 간부들을 비롯해 2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코스로 해외 한인 교육의 일환으로 20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LA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박판제 학장은 "최근의 비즈니스 추세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모든 과정에서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오너들이 디자인 의식을 경영에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촛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자동차의 이대룡 회장, 로얄 아이멕스의 정진철 대표, 알란드라 골프코스의 오용대표등 LA 한인 경제계의 주요인사들이 상당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5일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LA 프로그램은 이어령 이화여대 교수와 조동성 서울대 교수등 전문분야 강사들의 강의와 함께 게티 박물관 견학과 골프 라운딩등이 포함돼 있다. LA프로그램을 마친 수강생들은 다음달 한국 프로그램에 합류, 추가강의와 함께 관련 분야 산업 시찰을 하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