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여행객수가 25년만에 최악의 상태로 감소함에 따라 항공, 호텔, 렌터카 등 여행업계의 여름철 할인 판촉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사우스웨스트’를 제외한 주류 항공사들의 월매출이 25년만에 가장 저조했으며 올해안으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항공업계는 이미 지난해 보다 항공료 세일기간을 30% 연장한 상태다. 여행업계가 주로 의존하는 고액항공권 이용층인 비즈니스 출장객중 다수가 할인티켓이 아니면 여행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간 ‘사우스웨스트’는 많은 왕복구간에 할인요금인 60-198달러를 적용하고 있으며 미 동부-런던 왕복구간 항공료로 498달러도 내놓고 있다.
렌터카와 호텔업계의 판촉열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허츠’는 상용여행객에 한해 렌터카 정규가격의 최고 50%할인을 적용해 준다. 호텔중 ▲’매리엇’과 ‘르네상스’계열은 여름철 주말에 정규가격의 50%까지 적용한 1박 59-79달러를 제공하는데 7월12일까지는 예약을 마쳐야 하며 이달 28일-9월2일 기간내 목요일-일요일이 가장 좋은 시간이다. ▲’힐튼’은 최대 299달러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료와 일요일 무료투숙에 ‘에이비스’ 렌터카 최고 20% 할인을 한데 묶은 ‘이지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윙게이트 인’은 첫 판촉상품으로 노동절 주말 1박에 69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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