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미 리 집 풀서 4세아동 익사
<말리부>
16일 말리부에 있는 락가수 토미 리의 집 수영장에서 4세 된 대니얼 카벤 베레스가 익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니얼은 이날 토미 리의 집에서 열렸던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TV 프로듀서 제임스 베레스의 아들로 여러 명의 어린이들과 수영장에서 함께 놀고 있다 하오 4시45분께 변을 당했다.
이날 대니얼의 형과 여러 성인들이 어린이들의 물놀이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대니얼이 물에 빠졌다가 숨진 채 다시 떠오를 때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검을 실시한 관계자들은 이를 사고로 결론지었다.
대니얼의 몸을 물에서 끌어낸 후 패러매딕스 요원이 당도할 때까지 두명이 CPR을 행하고 즉시 벤추라카운티 병원에 옮겼으나 대니얼은 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한편 대니얼의 아버지 제임스는 아들의 죽음에 대해 ‘도저히 변명할 수 없는 나의 잘못’이라며 슬퍼했다.
실버레이크 팍서 총격 3명 사상
<실버레이크>
18일 자정 직후 실버레이크 팍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의 여성이 숨지고 2명의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LAPD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총격사건은 밸뷰 팍과 마라톤 스트릿, 또 루실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숨진 피해 여성을 제외한 부상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에 급히 옮겨져 생명을 건졌다.
경찰은 사건현장 부근에서 최소한 2명의 용의자를 체포하여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갱 관련 사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 영화제작사 웬디 보트 제보기대
<할리웃>
할리웃 경찰은 지난 13일 실종된 것으로 보고된 여성 영화제작자 웬디 보트(37, 할리웃 거주)를 찾는 작업을 계속하며 지인들의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웬디 보트는 그의 처녀작품으로 영화 ‘로비스 브라더’를 공동 집필하고 감독하는 작업을 최근 끝냈다. 그는 이 작품을 터론토 세계 영화 페스티벌에 내놓을 예정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웬디의 가족은 그녀가 13일 하오 6시에 할리웃 레스토랑의 한 파티에 참석키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고 그 이후에도 계속 소식이 없자 실종신고를 냈다. 경찰은 15일 그녀 소지품이 남아있는 그녀의 빨간색 99년 혼다 CPR를 컬버시티 인근에서 발견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차가 13일 저녁부터 주차되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다운타운 도서관 리오단 명명식
다운타운의 중앙도서관의 이름을 리처드 리오단 LA시장의 이름으로 개명하는 명명식이 18일 상오 10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중앙도서관 위원회는 지난 4월 역사적인 도서관 건물 전체의 이름을 ‘리처드 J. 리오단 센트럴 라이브러리’로 개명하는 안을 투표에 부쳐 3대1로 통과시킨 바 있다.
리오단 시장에 의해 임명된 이들은 오랜 도서관 커미셔너이자 전 USC총장 루퍼스 본 클라인스미드 명의의 도서관 이름을 바꾸는 안을 반대한 측에게는 건물의 이름은 그대로 두고 전체 콤플렉스 이름만 리오단으로 바꾼다는 내용으로 설득을 시켰다.
한편 이 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지난달 투표에 부친 LA시의회는 그를 번복시키는데 실패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