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10년만에, 조용필·신승훈 이어 3번째로
’깜상’ 김건모(34)가 음반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했다.
현재 7집 앨범 <미안해요>로 한달 만에 70만장을 돌파하는 인기세를 과시하고 있는 김건모는 데뷔 10년만에 조용필과 신승훈에 이어 1,000만장을 돌파한 3번째 가수가 됐다.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더 좋은 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데뷔앨범으로 70만장을 기록한 이후 ▲2집 앨범 <핑계> 170만장, ▲3집 앨범 <잘못된 만남> 330만장, ▲4집 앨범 <스피드> 150만장, ▲5집 앨범 <사랑이 떠나가네> 150만장, ▲6집 앨범 <부메랑> 50만장을 기록했고 ▲7집 앨범 <미안해요>는 하루 평균 2만 5,000~3만장의 주문이 밀려들어 밀리언셀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건모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요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김건모은 현재 기네스 기록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한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 94년 3집 앨범 <잘못된 만남>이 253만여장(95년 5월 현재)의 판매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잘못된 만남>은 현재까지 총 330만장이 팔려나갔다. 5,000만명이 안되는 인구를 감안하면 당분간 깨기 힘든 기록이다.
김건모는 한 앨범 최다 판매량 외에도 한 앨범 최다 히트곡 등을 욕심내고 있다. 앞으로 2~3장의 앨범을 더 히트시키면 1,500만장 정도를 달성해 개인 앨범 최다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 앨범 최다 히트곡은 이번 앨범 <미안해요>에서 이루려 한다. 타이틀곡 <미안해요>외에 <짱가> ‘Y’ <더블> <정> <바보> 등 6곡이 동시에 히트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욕심을 내 볼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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