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민주당원들의 정치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버지니아 한인 민주당은 10일오후 알렉산드리아 T.C. 윌리암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마크 워너 버지니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를 위한 ‘아시안 아메리칸 후원회’를 주최하고 한인들을 대거 참가시켜 세를 과시했다.
서진호 버지니아 한인 민주당회장은 지지연설에서 "워너 후보는 아시아인들의 진정한 친구로서 정보사회로의 변화를 잘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지지를 촉구했다.
워너 후보는 이민자들에 대한직업교육 확대, 소수민족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부여, 정보산업 유치를 통한 소수민족 브레인의 활용, 소수민족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 등 자신의 계획을 열거하며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오는 11월6일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자신에게 표를 던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12일(화) 열리는 민주당 경선(Primary)에 나선 알란 다이아몬스타인 버지니아 부지사 후보와 에드워드 법무장관 후보가 참석해, 자신들을 지지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날 경선에는 4명의 법무장관 후보와 3명의 부지사 후보가 참여한다.
워너 주지사 후보는 "지난 1년동안 10만여명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7백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마련했다"면서 당선을 자신했다.
이날 아시안 후원회에는 한인을 비롯 중국계, 베트남계, 일본계, 인도계 등이 참석했고 각 나라의 풍물놀이가 선을 보였다.
한인측에서는 한국예술원(단장 서순희)이 풍물놀이, 12발 상무, 어우동 춤, 설장고 등을 선보였다.
2만달러의 선거기금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후원회에서 한인 15명은 각각 500달러를 기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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