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20,30대 남성들이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 홈페이지(viagrakorea.co.kr)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한 170명 가운데 63%가 발기부전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아그라 홈페이지의 전문가 상담코너를 맡고 있는 연세의대 비뇨기과 이웅희 교수는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을 통한 상담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40대 이후 나타나는 질환으로 흔히 생각하는 발기부전이 20,30대에서도 상당히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젊은 층의 발기부전은 대부분 심인성으로 진단되며, 이런 환자들은 배우자와 갈등이 생기거나 결혼을 앞둔 상태 등 절박한 상황에서 병원을 찾는 등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담자 170명의 연령층은 20대가 44%, 30대가 20.5%, 40대가 23%, 50대가 7.6%, 60대가 2.5%였고, 나머지는 연령을 밝히지 않았다. 상담자의 3%는 여성이었다. 발기부전에 대한 고민을 상담한 116명의 연령층은 20~30대가 68.1%였으며, 40대 21.6%, 50대 9.5%, 60대 0.8% 순이었다.
비아그라 홈페이지는 발기부전의 이해와 원인, 자가진단법, 비아그라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가 온라인 상담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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