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의 가장 오랜 멤버로 재직해 온 조엘 왁스 시의원(62, 시의회 제2지구)이 10월1일자로 시의원직을 사임하고 뉴욕에 본부를 둔 ‘시각예술을 위한 앤디 와홀재단’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따라서 스튜디오시티의 거처도 뉴욕으로 옮긴다.
왁스 시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30년간 일해 온 시의회에서 떠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예전부터 이사로 관여해 온 예술재단에서 새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왁스 시의원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4월10일 실시된 LA시장 예비선거에서 득표율이 기대보다 훨씬 못 미친 결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왁스 시의원은 공직자 임기 제한규정에 따라 현재 임기가 끝나면 시의원직에 재출마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왁스 시의원의 사임에 따라 투헝가로부터 밴나이스 공항에까지 이르는 제 2지구는 그의 잔여임기 7개월을 채울 후보를 선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앤디 와홀재단은 왁스 시의원이 시장선거에서 패배한 다음날 전화로 아치발드 길리스 회장의 은퇴로 공석이 된 재단의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처음 제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예술에 큰 관심을 가져왔고 그의 자택을 예술품 소장처로 만들 정도였던 왁스 시의원도 그 같은 제의를 호의적으로 검토했으며 뒤이어 재단은 지난 23일의 이사회를 통해 조엘 왁스 시의원의 회장 추대를 공식 승인했다.
한편 30년간 시의회에서 재직한 왁스 시의원의 연금은 매년 8만5,000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또 앤디 와홀재단의 회장 연봉은 은퇴한 전회장의 23만8,000달러보다 높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측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