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는 연방이민국(INS)에 일반 신청비외에 1,000달러 ‘급행료’를 추가로 내면 관광, 유학, 취업비자등 거의 모든 비이민비자를 15일내로 받을 수 있게 된다.
INS는 24일 일종의 신속 비자심사 제도인 ‘프리미엄 수속 프로그램(Premium Processing Program)’을 오는 6월1일부터 실시키로 하고 다음주 자세한 시행세칙을 관보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INS는 6월1일부터 일단 H-1B 취업비자와 R 종교비자, 캐나다와 멕시코 국적자를 위한 취업비자인 TN비자를 제외한 모든 비이민비자에 한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며 H-1B 비자는 오는 7월이나 8월께부터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 이미 신청이 접수된 비자의 경우도 1,000달러 수수료를 낼 경우 신속 비자제도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INS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승인이나 거부등 심사결과를 15일이내에 통보하고 기한을 어길 경우 1,000달러를 환불한다. 단 서류심사 과정시 거짓정보가 발견되면 비용은 환불되지 않는다. ▲15일 심사기간은 서류가 INS 서비스 접수센터에 접수된 날부터 계산되며 추가 서류가 필요할때는 최종적으로 모든 서류가 접수한 뒤부터 15일내에 결과를 통보한다.
한편 INS는 매년 최소한 8만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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