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학부모협, 공립교 교사 250 여명 초청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라"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회장 송봉희)가 주최한 제11회 스승의 날 행사가 22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시 일원의 공립학교 교장 및 교사 250여명과 한인사회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인 학부모들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시하고 화합을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학교 한인학부모 대표들은 교장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뜻을 표하자 미국교사들은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또 학부모협의회는 이날 30학군 안젤로 기몬도 교육감에서 올해의 교육자상을 수여하는 등
한인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송봉희 회장은 "학교와 학부모와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희망과 용기를 갖는 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이 행사를 통해 자녀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주었다"고 말했다.
송회장은 특히 "이 행사를 통해 한인 2세들에게 스승의 은혜를 깨닫게 해줄 수 있는 교육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조셉 칸트라 IS237 교장은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돼 영광"이라며 "이같은 기회를 준 한인학부모협의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경민 기자>km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