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센서국 인구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의 한인인구 증가율이 타주에 비해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뉴욕의 한인은 11만9,846명으로 10년전에 비해 25.3%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발표된 13개주 인구 및 증가율에서 조지아주는 2만8,745명으로 10년전에 비해 무려 88.2% 증가를 기록, 현재까지 발표된 35개 주 한인 증가율 가운데 가장 높았고 노스다코다는 411명으로 21.9% 감소했다.
이날 발표된 각주의 한인인구 및 증가율은 *앨라바마 4,116명(19.2%) *알래스카 4,573명(9.8%) *콜로라도 1만6,395명(44.6%) *아이다호 1,250명(33.7%) *루이지애나 2,876명(4.6%) *매사츄세츠 1만7,369명(47.9%) *몬태나 833명(24.7%) *뉴멕시코 1,791명(22.3%) *오리건 1만2,387명(42.9%) *테네시 7,395명(64.0%)이었다.
센서스국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칼스테이트LA 유의영 교수는 "그동안의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아직 10여개 주의 인구동향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조지아주의 한인인구 증가율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네시, 매사츄세츠, 콜로라도, 오리건주 등은 타 지역에 비해 증가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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