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이어폰이나 스피커폰을 이용해 셀룰러폰 통화를 하도록 하는 핸즈프리(Hands Free) 제품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셀룰러폰 핸즈프리 제품은 최근 운전 중 셀룰러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들이 속속 상정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이 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뉴욕주의회도 금지 법안을 상정한 상태다.
실제로 롱아일랜드에서 운전 중 셀룰러폰을 사용했다 적발돼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한인들도 있다.
리사비퍼의 케빈 이 매니저는 "조만간 운전 중 셀룰러폰 사용이 전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핸즈프리 상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중에 나온 핸즈프리 제품의 유형은 이어폰과 마이크로폰으로 통화하도록 한 것과 자동차의 스피커와 연결되도록 한 것 등으로 나뉘어진다.
자동차의 스피커와 연결한 제품 중에는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사용하는 제품과 카세트스테레오를 이용한 제품, 백미러(Back Mirror)에 부착해 사용토록 한 제품 등 10여개 종류가 있다.
자동차 스피커폰을 이용한 제품의 가격은 셀룰러폰 기계와 종류에 따라 30달러에서 100달러까지 다양하다.
리사비퍼의 이 매니저는 "모양과 용도 뿐아니라 성능을 잘 점검해보고 특히 자신의 셀룰러폰과 매치가 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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