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섹션, 편집 변경
미국 전체에서 판매 부수 4위를 자랑하는 LA타임스가 6일 국제 및 지역 뉴스를 대푝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면 쇄신을 단행했다.
LA타임스는 6일 존 푸어너 발행인과 존 캐롤 편집인의 공동명의로 사고를 발표하고 6일자부터 메인 뉴스(섹션 A)와 지역 뉴스(섹션 B)를 따로 나눠서 발행하고 편집내용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섹션 A는 국제 및 전국 뉴스를 커버하기 위해 2개 면이 증설되었으며 LA 인근 보도에 치중했던 기존의 ‘메트로’를 ‘캘리포니아’로 섹션 이름을 바꾸고 캘리포니아주와 메트로 기사를 함께 보도하고 있다.
LA타임스는 "이번 쇄신책은 신문 저널리즘의 핵심인 지역, 전국, 세계에 대한 심층취재 보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포영화 ‘돌아온 미라’ 최고 흥행
<할리웃>
공포영화 ‘돌아온 미라’(The mummy Returns)가 지난 4일과 6일 사이 북미지역에서 7,0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연휴가 아닌 주말로는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미영화흥행 집계사에 따르면 지난 99년 히트한 미라의 속편인 ‘돌아온 미라’는 미국과 캐나다 소재 3,401개 극장에서 개봉됐다. 이는 지난 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이 보유하고 있던 비연휴 주말 사흘간 최고 수입 6,480만달러를 깬 기록이다. ‘미라’ q편은 99년 5월 개봉된 첫 사흘간 수입이 4,340만달러에 달했으며 종영 때까지 전 세계에서 4억1,4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티븐 소머스 감독의 돌아온 미라는 1편에서 사라졌던 3,000년 묵은 미라와 악귀들과의 싸움을 소재로 한 액션, 로맨스, 공포물로 특수효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레슬러 드와인 존슨이 이집트 전사인 반인간, 반전갈의 스코피온 킹으로 출연했다.
픽업트럭 전복 2명 사망 6명 중상
<실마>
6일 실마 지역을 지나던 픽업트럭 한 대가 5번 프리웨이에서 전복되어 2명이 숨지고 5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정오께 5번 프리웨이와 풋힐 프리웨이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한 전복사고로 34세 운전자 프랜시스코 루이스가 현장에서 숨지고 여아 알론드라 리베라(3)는 홀리크로스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숨졌다. 8세와 9세 소년은 위독한 상태이며 또다른 3세, 8세, 5세 어린이와 운전자의 아내인 샌드라 루이스(26)는 경상을 입은 채 UCLA 메디칼 센터와 LA 아동병원에 이송됐다.
고속도로 순찰대와 소방국 관계자들은 8명 사상자를 낸 이날 전복사고 원인을 타이어 파열로 보고 있다. 픽업 트럭에 탑승했던 8명중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사고 당시 창문 밖으로 퉁겨져 나왔다고 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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