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한인경찰협회(회장 빌리 윤 경사)가 한인경찰들의 권익신장과 대한인사회봉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뉴욕주 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 자격을 최근 부여받은<본보 4월11일자 A2면> 한인경찰협회는 지난달 시경경찰증원부 소속 빌리 윤 경사를 신임 회장에 선출하고 17일 월례회의에서 2001년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윤 경사는 19일 "회원 경찰들간의 친목을 도모해 내실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타민족 경찰단체와 연대, 한인사회 단체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극소수에 불과한 한인경찰들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내달중 시경으로부터 공식단체로 인정받게 되면 타지역 한인경찰들과 연대활동 등 각종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경사에 따르면 경찰협회는 가정문제연구소(소장 레지나 김)와 같이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봉사단체와 청소년단체 등 한인단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한인사회에 경찰협회의 활동 상황을 알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도록 하기 위해 올해 ‘코리안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키로 했다.
경찰협회는 또 더욱 많은 한인들이 경찰에 지원토록 대 한인사회 경찰지원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뉴욕시경은 오는 6월24일 치루는 경찰관시험과 관련, 5월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원서는 본보, 또는 각 지역 경찰서나 도서실에서 얻을 수 있다. 경찰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빌리 윤 경사(718-222-5628), 또는 마이클 기 경관(718-222-2923)에게 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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