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회장선거일 연방공휴일인 ‘메로리얼데이’(5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치루어 지도록 확정됐다.
제26대 후반기 이사회(이사장 윤정남)는 19일 저녁 맨하탄 한인회관에서 마지막 이사회(제4차)를 갖고 이세종 제26대 한인회장 집행부가 상정한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인준, "선거일은 현 회장의 임기만료 전 3월 세 번째 일요일로 한다"(선관위 운영규정 제3장 12조)를 "선거일은 메모리얼 데이로 한다"로 개수정했다.
이에따라 이사회는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과반수 이상의 출석과 출석이사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개정할 수 있다"(선관위 운영규정 제10장 57조)는 부칙 조항에 따라 제27대 이사회가 이 같은 내용을 개수정하지 않는 한 2003년에 치뤄지도록 돼 있는 제28대 한인회장 선거일를 2003년 5월26일로 확정지었다.
이사회는 또 이 같은 선거일정 변경 내용을 한인회칙에도 삽입하는 정관 개수정안을 오는 5월22일 오후 3시 플러싱고교에서 열리는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집행부의 안건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한인회칙은 "한인사회 공청회와 이사회 심의과정을 거쳐 총회에서 출석회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개정할 수 있다"(한인회칙 제12장 제54조)로 정하고 있어 만일 제26대 총회에서 현 집행부의 메모리얼 대이 선거 회칙개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제27대 이사회는 이사회가 아닌 총회에서만 이를 개수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현 회계연도를 매년 5월1일부터 다음해 4월30일로 정하고 있는 한인회 회칙 조항을 "매년 7월1일에서 익년 6월30일까지로 한다"는 내용으로 개수정하는 안건을 총회에 상정하겠다는 집행부의 안건도 만장 일치로 통과시켰다.
한편 34명 이사중 14명 출석, 7명위임 등 의사정족수 18명을 이루어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이 회장과 윤용상 수석부회장이 참석, 한인사회를 대신해 이사들의 그동안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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