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기타명인 파크닝, 바리톤 사이키스
▶ 14일 UCLA 로이스 홀
세고비아의 대를 잇는 클래식 기타의 명인 크리스토퍼 파크닝이 바리토너 주빌란트 사이키스와 14일 오후8시 ULCA 로이스홀에서 ‘브라질리아나’(Braziliana) 연주의 밤을 갖는다.
연주곡목은 아스토 피아졸라, 하이토 빌라-로보스, 리키 팬토하, 앤드류 요크등 브라질과 미국의 전통 및 현대음악.
클래식 기타리스트 크리스토퍼 파크닝은 세고비아의 전설을 잇는 세계적인 연주가로 이름이 난 인물. 세고비아 역시 그를 "세계 명연주자의 하나이며 위대한 기타리스트"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LA에서 태어난 파크닝은 11세때 기타를 시작해 한 콘서트에서 세고비아를 만나 14세부터 그의 문하에 들어가 수업을 받았다. 미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와 많은 협연을 가졌고 백악관 초청공연과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공연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협연한 적도 있었다. 또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과 함께 제작한 앨범 2개가 그래미상의 최우수클래식 앨범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파크닝과 함께 공연할 바리톤 주빌란트 사이키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서부결선에서 우승해 90년 메트로폴리탄 첫 데뷔무대를 꾸민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후7시부터는 연주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입장료 25~40달러, 학생 12달러. 티켓문의 (310)82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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