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85마일 떨어진 빅터빌에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전문훈련센터가 건립됐다.
5월27일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파킹랏 공사가 한창인 ‘세계로선교센터’(World Vision Mission Town for Christ 대표 김수남목사).
해외파송되는 선교사와 현역 선교사,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체계적인 선교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미주 한인교회들 뿐 아니라 한국내 교회들의 세계선교 훈련지로 폭넓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교센터 규모는 총 30에이커의 부지에 1차적으로 10개 교실과 식당을 갖춘 임시본관(5,780 스케어피트)과 모빌홈으로 지어진 관리실(1,500 스케어피트)이 들어섰는데 앞으로 더 많은 모빌홈을 세워 기숙사와 강당을 만들고 10년후에는 정식 본관을 지을 예정. 궁극적으로는 선교전문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이 꿈이다.
대표 김수남목사는 "정체성을 지닌 선교사들의 양성을 위해 지난 4년동안 건축해왔다"고 말하고 건축기금 40만달러는 주로 한국 교회의 후원자들로부터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선교 모델인 초대교회의 정황과 가장 흡사한 나라가 미국"이라고 설명하고 "미국에 사는 한국이민자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디아스포라들에게 새로운 선교개념을 정립해주는 한편 현지에서 자립할 수 있는 영어권 선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수남목사는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가나안교회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인터넷선교사역에 힘쓰면서 선교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세계로선교센터의 개관식에는 한국의 목회자 50여명이 방문, 1주일간 머물면서 첫 세미나를 수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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