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카고를 방문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동포 대상 리셉션에 참석할 기관 단체장 또는 개인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시카고지역에서는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 대표들과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난 주말과 이번 주 초에 신원조회 자료를 요청하는 통보가 전달됐고 지상사 중에는 한국관광공사 시카고지사, 시카고 무역관 관계자들을 비롯, 현대, LG,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포함한 10여개의 지상사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카고지역에서 활동하는 기관 단체에는 회장, 이사장 등 2명의 대표자들에게 신원조회 요청 이 전달됐고 이 외에도 역대 단체장 중 시카고민주평화통일지역협의회 위원이 아닌 일부 커뮤니티 인사, 언론계, 학계 인사, 신문식 포스터 은행장, 오국정 매뉴팩추러스 부행장을 비롯한 비즈니스업계 인사, 시카고총영사관이 관할하는 13개주의 커뮤니티 대표 등 총 400여명의 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신원조회 통보가 전달된 커뮤니티 인사들의 참석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참석인사 명단에 다소 변경이 있을 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기관단체
▲한인회 : 박균희 회장, 김송기 이사장, 박우성 사무총장, 신영균 부회장, 신기동 부이사장, 김중자 이사, 신화준 이사 ▲상공회의소 : 정병식 회장, 석균쇠 이사장, 강세봉 사무총장 ▲한인사회복지회 : 최선옥 회장 ▲노인복지센터 : 이정희 이사장, 윤석갑 사무총장 ▲상록회 : 변효현 회장, 강성운 이사장 ▲서로돕기센터 : 김명회 이사장 ▲YWCA : 김정숙 회장, 배월순 이사장 ▲YMCA : 윤기철 이사장, 이창식 총무 ▲나라사랑 어머니회 : 심정열 시카고회장, 김경희 미중서부 회장 ▲여성회 : 권오화 회장, 이온희 이사장 ▲한국학교협의회 : 최화섭 회장 ▲한미장학재단 : 채규선 회장
▲해병대 : 이옥수 회장 ▲공군보라매 : 남효언 회장 ▲교회협의회 : 김명남 회장 ▲ROTC : 김현영 회장, 황정융 장군단장 ▲체육회 : 정성덕 회장,
◎향우회▲서울·경기도민회 : 김재환 회장 ▲강원도민회 : 홍성렬 회장, 최태강 이사장 ▲충청도민회 : 이경복 회장, 심지로 이사장 ▲호남향우회 : 정준수 회장, 최명상 이사장 ▲평안도민회 : 진동숙 회장, ▲함경도민회 : 윤일민 회장 ▲이북 5도민회 : 박찬금 회장, 윤영식 이사장 ▲황해도민회 : 조영환 회장, 김세화 이사장
◎직능단체▲자동차협회 : 정광범 회장, 신갑열 이사장 ▲무역협회 : 손영일 회장, 이원재 이사장 ▲변호사협 : 황보연 회장 ▲의사회 : 김수용 회장 ▲간호사협 : 김회수 회장, 김옥자 이사장 ▲미용재료협회 : 홍병길 회장, 김종덕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시카고지역협의회원현묵 지역협의회장, 고찬열, 박규영, 최진욱, 유의영, 김성자, 정차곤, 이석진, 김경희, 백준철, 장한경, 이병숙, 김성배 위원 등 총 158명
◎민주운동 참여인사이재현, 유일용, 조광동, 김종웅, 육길원, 김대환, 김원삼, 박장렬, 이영중, 김양덕, 이응곤, 이병헌, 김금석, 유진, 홍 일, 윤봉현, 강재성, 이충헌, 이맹표 등
◎인권련배준형, 신남열, 김하승
◎중서부 한인회▲중부일리노이 한인회 : 우연호 회장 ▲인디아나 한인회 : 김방언 회장 ▲미쉬아나 한인회 : 이상원 회장 ▲네브라스카 : 이준기 회장 ▲캔터키아나 한인회 : 킴 마리딕슨 회장 ▲중부 캔터키 한인회 : 라원길 회장 ▲플라스키 한인회 : 엄경숙 회장 ▲스프링필드 한인회 : 심경호 회장 ▲캔사스시티 한인회 : 박병관 회장 ▲네브라스카 한인회 : 신석기 회장 ▲남부 위스칸신 한인회 : 이문상 회장, 유강연 이사장 ▲미네소타 한인회 : 변우진 회장 ▲아이오와 한인회 : 이기윤 회장 ▲센루이스 한인회 : 안주호 회장 ▲중부 미시간 한인회 : 신의식 회장 ▲후린트 한인회 : 석기성 회장 ▲밀워키 한인회 : 이희성 회장 ▲영스타운 한인회 : 이덕식 회장 ▲톨리도 한인회 : 윤정식 회장 ▲디트로이트 한인회 : 차진영 회장 ▲엔 아버 한인회 : 조연호 회장 ▲클리블랜드 한인회 : 김현우 회장 ▲데이톤 한인회 : 황춘길 회장 ▲중부 오하이오 한인회 : 최인갑 회장 ▲신시내티 한인회 : 이승호 회장
한편 김대중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은 진 념 경제부총리,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 양성철 주미대사,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조영길 합참의장,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 김하중 외교안보수석, 박준영 공보수석, 최정일 의전비서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등 10명, 특별 수행원은 정균환 민주당 총재특보단장, 유재건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정우택 자민련 의원, 이상훈 재향군인회 회장, 김경원 사회과학원장 등 5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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