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주 바뀌고 4월말부터 운영 정상화 예상
리버티 하우스가 3년동안의 파산상태에서 벗어나 오는 4월말부터는 정상경영에 들어갈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리버티 하우스의 상당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본토 채권단이 현재 리버티 하우스의 경영권을 소유하고 있는 JMB 리얼티 사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JMB사와 합의한것.
이로서 리버티 하우스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JMB 사의 손에서 완전히 떠나게 된다.
한편 이번 합의와 관련해 리버티 하우스 임직원들과 기타 채권인들은 리버티 하우스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나면서 “그동안 리버티 하우스 파산과정을 지켜보면서 불안했는데 회사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에 본토 채권단과 JMB사와의 합의사항을 살펴보면 70% 이상의 리버티 하우스 지분을 본토 채권단 2곳에서 소유하게 되며 JMB사는 리버티 하우스에 대한 경영권을 포기하게 된다.
또한 2천여명의 채권인들에게 지불해야 할 4천만 달러 상당의 채권에 대해서는 40%는 현금으로, 50%는 주식으로 지불하며 폐점이 거론됐던 다운타운 리버티 하우스의 영업을 계속하는것등이 골자로 되어있다.
양측은 이번 합의로 리버티 하우스의 제반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고 신속하게 경영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미납된 세금문제등 풀어야 할 문제들이 아직도 남아있는것으로 알려져 리버티 하우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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