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지난 13일 벨에어 자택에서 넘어져 오른쪽 엉덩이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89)은 수술후 하루만에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만큼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집도의사가 15일 밝혔다.
산타모니카 소재 세인트 존스 병원의 케빈 에르하르트 박사(사진 가운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레이건 전대통령은 65분간에 걸친 엉덩이뼈 골절수술을 받고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진통제도 거의 필요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레이건같은 노인환자들은 수술후 폐렴이나 심장마비 증세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진단을 위해 1주일에서 10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인성치매를 앓고 있는 레이건은 다음달 6일에 90세 생일을 맞는다. 한편 레이건이 수술을 받은 이병원은 그의 딸 모린(60)이 암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초부터 입원해 있는 병원이다. 로널드 레이건재단은 레이건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가 전국에서 6,000통이 넘게 들어왔다며 병상에 있는 낸시여사가 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파노라마시티>
15일 새벽 4시께 파노라마 시티 카이저 메디칼센터 응급실에서 칼을 들고 의사와 시큐리티 가드, 간호사, 환자들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던 피터 코레아(26 샌퍼난도)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에 맞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LAPD는 페퍼스프레이와 스턴건, 또 빈백총알 사용등의 방법으로 그의 폭력적 난동을 중단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자 총을 쏴서 그를 쓰러뜨렸다. 경찰은 이사건으로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코레아도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아는 이날 새벽 2시께 패러매딕스에 의해 이병원에 강제후송됐으나 치료받기를 거부하면서 화재경보기를 깨뜨리는등 광란상태에 들어갔다. 그는 시큐리티가드가 저지하려하자 더욱 난폭한 행동을 보였으며 응급실 환자들은 그의 접근을 막기위해 의자를 쌓아올리며 공포에 떨었다.
<샌타애나>
만 하루동안 17번의 미국 국가를 불러 기네스북에 최단시간에 최다국가 독창기록 보유자로 올라있는 수잔 제스키(39 샌타애나 거주)가 이번 주말의 대통령 이취임식 관련행사 2군데서 공식 초청을 받아 국가를 노래할 예정이다.
먼저 클린턴 대통령의 이임식에서 국가를 부르게 되며 19일에 새 부통령 딕체니를 위한 공식행사에서 노래한다. 이행사에는 조지 부시 대통령당선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수잔은 딕체니 부통령의 주관하에 열리는 재향군인 축하행사에서 다시 국가를 부르게 될 가수로 물망에 올라있다.
콜로라도 출신인 수잔은 가수이면서 현재 26세 이상 여성미인을 선발하는 미즈 아메리카 대변인으로도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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