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결혼식으로 유명한 라스베가스의 웨딩비즈니스가 내년 1월부터 까다로와진 결혼식 주례법규로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라스베가스를 포함한 클라크 카운티가 2001년 1월 1일부터는 결혼식 거행 성직자들의 자격증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어중이 떠중이 성직자들에 의한 결혼식 남용사례’를 감소시키기로 했기때문.
따라서 현재 결혼식 주례를 전업 혹은 부업으로 하는 1,500여명을 포함한 희망자들은 최근 10년간의 전과 조회를 거쳐야 함은 물론 자신이 20여명 이상의 성인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교회나 종교단체에서 현직이거나 은퇴성직자임을 입증해야 한다. 또 5년마다 한번씩 자격증을 갱신하는 절차도 밟아야 한다. 또 성직자가 된 과정도 명백해야 한다.
네바다주법은 자칭 성직자, 클라크 카운티 오피스의 결혼커미셔너나 판사, 공직자등의 결혼주례를 허용해왔고 따라서 라스베가스시 및 카운티는 대기기간없이 즉석결혼을 하려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커플을 위해 매년 10만건 이상(캘리포니아주는 매년 5만건)의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
웨딩채플 대여비용 75달러에 주례 성직자에게 50달러, 그외에 촛불이나 꽃, 또 축가를 부르는 엔터테이너에 약 200여달러등만 지출하면 되기때문에 돈없고 시간없는 커플에게도 적격이며 카운티에도 매년 1천만달러가 넘는 순수익을 보장하는 비즈니스가 되고 있다.
따라서 라스베가스 중심가의 80여개의 웨딩채플에는 자칭 성직자가 수도 없이 몰려들고 있다. 한번에 50달러씩 매일 10건을 거행하면 500달러는 거뜬하게 버는 것을 노리며 때로는 전과자 또는 비성직자, 비거주자등이 버젓이 결혼식 주례 성직자로 행세하기도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