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려면 플로리다로 가라.
AP통신이 선정한 2000년 대학풋볼 올아메리카팀 1, 2, 3진 명단이 13일 발표됐다. 오펜스와 디펜스 각 12명과 키커 및 펀터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1진팀중 플로리다 스테이트와 마이애미가 각 3명씩 6명으로 최다 올아메리칸 배출교가 됐다. 반면 현 전국랭킹 1위 오클라호마는 라인배커 락키 칼머스 한명만이 1진에 이름을 올렸고 AP 대학풋볼 올해의 선수인 쿼터백 자시 하이플마저 2진으로 밀려났다.
하이플을 밀어내고 1진 쿼터백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자인 플로리다 스테이트의 크리스 윙키. 두 러닝백에는 텍사스 크리스천대의 라데이니언 탐린슨과 노스웨스턴의 데이미언 앤더슨이 뽑혔고 윙키의 팀메이트인 마빈 미니스와 피츠버그대의 안토니언 브라이언트가 최고 와이드 리시버의 영예를 안았다. 마이애미의 와이드 리시버 겸 킥 리턴맨 산타나 모스는 다용도(All-Purpose) 포지션 선수로 뽑혔다.
디펜시브 라인은 플로리다 스테이트의 자말 앤더슨과 텍사스의 케이시 햄튼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라인배커는 올해 관련부문 3관왕에 오른 마이애미의 댄 모건과 칼머스등이 선정됐다. 키커는 신시내티 2년생 조나단 러핀. 한편 UCLA의 프레디 미첼은 2진 와이드 리시버로 뽑혔으며 USC는 단 한명의 올아메리칸도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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